[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21일 충북 청주 서원 선거구 여야 출마자들은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체제에 들어갔다.
국힘의힘 김진모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원구 선관위에서 후보등록을 했다.
국힘 청주 서원 김진모 후보 등록.[사진 = 김진모 캠프] 2024.03.21 baek3413@newspim.com |
그는 후보 등록을 마친 후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해야 예산은 물론 정책적 지원을 통해 청주교도소 이전, 청주도심철도 서원선 신설 등 서원구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명품 교육지역으로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원구 주민과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이광희 후보도 이날 오전 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제가 새로운 서원구를 만들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이름으로 꼭 승리할 것"이라며" 정의가 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청주 서원 이광희 후보등록. [사진 = 이광희 선거캠프] 2024.03.21 baek3413@newspim.com |
4.1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 곳의 초반 판세는 오차범위내에서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5~16일 실 충북지역 6개사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양당 후보의 지지도는 국힘 김진모 후보 41%,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 3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충북지역 신문3사(충북일보·동양미디어·중부매일)와 방송3사(CJB청주방송·청주KBS·충북MBC)가 공동으로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시행했다.
청주 서원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 포인트다. 표집틀은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무작위 추출이다. 표본추출방법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이다.
조사방법은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다. 통계보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4년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