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변재일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 참석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24일 4.10총선 선거대책위원회(충북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충북선대위는 이날 오후 도당 대회의실에서 출범식과 제1차 회의를 열고 앞으로 활동 방향과 총선 대비 전략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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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사진=민주당 충북도당] baek3413@newspim.com |
출범식에는 이해찬 중앙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변재일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임호선·김병우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총선 후보들과 재보궐선거 후보들, 선대위 주요 구성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총선 필승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한테 우리 국민들이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 고생을 했다"며 "오송에서도 작년에 큰 참사가 났는데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정부를 심판하는 날이 4월 10일이다"며 "충청권에서 반드시 이기면 전체적으로는 우리가 압승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호선·김병우 상임선대위원장도 이 자리에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자고 한목소리로 호소했다.
충북선대위는 이번 총선 충북 정책기조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선대위는 5대 정책기조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북 실현 ▲신성장수도 충북 구현 ▲新사통팔달 충북 건설 ▲대한민국 중심축 충북건설 ▲삶이 여유로운 충북 실현 등을 정했다.
충북 주요 공약으로 ▲오송참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처벌 입법 ▲안전충북지킴이 구축으로 도민안전시스템 강화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연구데이터 활용 데이터센터 구축 ▲KAIST 오송바이오메디컬캠퍼스타운 조성 ▲수소특화단지 조성으로 수소인프라 구축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철도망, 도로망 확충으로 '新사통팔달 충북' 구축 등을 발표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