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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여의도역에서 첫 출근길 인사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09:28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09:28

영등포구·중구·성동구·강동구 방문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영등포을에 출사표를 던진 박용찬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를 했다. 빨간 점퍼에 흰 운동화를 신은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부터 20분가량 여의도역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박용찬이다.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아침 인사 올린다. 좋은 하루 보내라"라며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한 위원장은 박 후보의 구호에 맞춰 고개를 숙였다.

[당진=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충청남도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22 leehs@newspim.com

한 위원장을 만난 일부 시민들은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하거나, 엄지를 들어 올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자신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한 위원장에게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이렇게 오를지 생각도 못 했다"라고 말하자, 한 위원장이 말없이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중구·성동구·강동구 등 격전지를 찾아 4·10 총선 지원 유세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오전 10시경 성동구에 위치한 한양대학교에서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회의를 마친 뒤 한 위원장은 왕십리역과 중구 신당동 떡볶이 타운으로 이동해 거리 인사를 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중구성동구갑에 윤희숙 후보, 중구성동구을에 이혜훈 후보가 출마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는 강동구 암사시장·천호동 로데오거리를 방문해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강동구갑, 강동구을에는 각각 전주혜 후보, 이재영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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