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당 5층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각 지역구의 국회의원 후보 출마자들이 참석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부산선대위는 서병수 북구갑 후보와 조경태 사하구을 후보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으며, 이헌승 부산진구을 후보와 김도읍 강서구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 이헌승 후보(겸직)와 전봉민 시당위원장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구민의힘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들이 25일 오전 10시 30분 시당 5층 강당에서 열린 '제22대 총선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해 총선 승리를 선언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24.03.25 |
발대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주요 참석자 인사말씀 ▲지역별 후보자 대표 공약 및 필승 각오 ▲퍼포먼스 및 사진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식당이 문을 닫고 가게는 활기를 잃고 있다. 그러지 않아도 팍팍한 살림에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많이 오르고 우리 시민들께서 화가 많이 나셨다"며 "반드시 경제를 살려내겠다.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해내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은 "산업은행 부산 본사 유치를 반대하는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의 일자리를 논할 자격이 있는가. 저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다소 부족하지만 일하고자 하는 정당이다. 국민의힘의 총선 승리를 통해서 부산이 제2의 도시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부산선대위는 중앙당 캐치프레이즈 '준비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도와 국민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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