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25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방문해 정병선 원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오른쪽 두 번찌)이 25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찾아 정병선 원장과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4.03.25 |
이날 면담은 창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이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선정 후 성공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서다.
차세대 첨단 복함빕 조사시설 구축사업은 첨단 방위·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선도를 위해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 내에 대형 제품·부품의 검사가 가능한 중성자 빔 및 X-ray 융합 이미징 장치를 개발·구축하는 것이다.
제품의 해체 없이 결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며 특히 유사시설 대비 최대 조사면적과 산업용으로 특화된 시설로 기존 시설들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올해 기본설계비 30억원(국비)을 확보했으며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통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홍남표 례시장은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사업은 창원의 미래 50년 핵심 먹거리 중에 하나로 향후 조성될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시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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