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고용노동청과 한국철도공사가 26일 오전 대전 동구 철도공사 본사에서 훈련연계형 일경험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훈련연계형 일경험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초 직무교육과 기업별 심화 교육․현장실습을 결합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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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용노동청과 한국철도공사가 26일 오전 대전 동구 철도공사 본사에서 훈련연계형 일경험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고용노동청] 2024.03.26 gyun507@newspim.com |
두 기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연계 및 운영, 참여자의 한국철도공사 직무경험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 등 청년층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철도공사는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전국에 위치한 지역본부 및 철도역에 참여자를 배치해 철도관련 직무를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멘토를 지정해 직장예절, 행정업무, 취업역량 교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민철 코레일 기획조정본부장은 "대전고용노동청과 일경험프로그램을 통하여 청년의 취업을 지원하고 앞으로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향숙 대전고용복지+센터소장은 "직무 분야의 일경험이 있는 직원을 선호하는 최근 채용경향에 맞춰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신 분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훈련연계형 일경험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