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청 사거리 유세에서 조원 1.2 동 공약 강조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 주변 개발 견인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4·10 국회의원 선거 '수원 갑' 지역 김승원 후보(더불어민주당)가 공식선거 운동 둘째 날인 29일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 공약을 강조했다.
김승원 '수원 갑' 지역 후보가 유세차에서 시민들에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김승원 후보 선거사무소] |
김 후보는 오저 7 시 장안구청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 후 마이크를 잡고 "종합운동장에 스포츠타운과 문화타운을 만들어 장안 주민 누구나 건강한 체육생활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 문화단지 조성 구상이 동인선‧신분당선 사업들에 더해지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나고 주변 지역 개발까지 견인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지난 21 대 국회에서 동인선과 신분당선 예산만 5758억 원 확정한 결과 지난 25 일 동인선 장안구 구간은 첫 삽을 떴고 신분당선 연장 공사도 곧 시작될 것"이라면서 "종합운동장은 남과 북 2개 지하철역이 생기는 이점을 살려 주변 지역까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한일타운과 종합운동장 방향으로 지하철역 출구를 만들고 조원 1동 방향에는 구름다리까지 더해 종합운동장 복합스포츠 문화단지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외에도 조원 1.2 동을 위한 공약으로 △ 장안발 광역버스 증차 및 노선 확충 △ 조원 1 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 건강생활지원센터 ( 장안보건소 ) 설립 추진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동인선‧신분당선 예산 확보 등 지난 21대 국회에서 보였던 성과에 재선의 힘을 더해 종합운동장과 그 일대를 '장안개벽'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