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청주오송역~세종~반석역 32.2km(10개 정거장) 구간서 운행하는 자율주행 버스를 1일부터 2대 증차해 모두 4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자율주행 버스 증차 운행을 통해 충청권 교통 편의와 더 많은 운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자율주행버스. [사진 = 충북도] 2024.04.01 baek3413@newspim.com |
운행 횟수는 4대(A3/A2) 총 8회(1일)이다.
오송역 기준 오전 시간대 오전 9시30분부터분부터 30분 간격으로 4회 출발(9:30~11:00), 오송역 기준 오후 시간대 우후 1시 30분터 30분 간격으로 4회 출발한다.
충청권 자율주행 서비스는 기존 교통 시스템과 연계하여 운영함에 따라 현금을 제외한 기존 교통 결제 카드를 통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A3 노선은 청주 시내버스 간 환승, A2 노선은 세종 시내버스 간 환승을 할 수 있다.
도는 오는 10월부터 청주공항 방면으로 노선 확대 운행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자율주행 버스 증차 운영과 하반기 내 청주공항 확대 운영을 통해 충청권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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