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금호전기 계열 글로벌 IT 기업 브릭메이트는 사무가구 전문 제조기업 아모스아인스가구와 모든 시공 현장에 적용되는 스마트 물류시공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 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시공관리 시스템은 가구 물류시공팀과 본사 간 시스템 전산화를 고도화해 통합 현장 관리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시공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시공작업과 현장 품질관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공유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은 시공 현장에서 업무 누락 예방과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오류 발생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분산된 제품의 부적합 발생 데이터를 모아 빅데이터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연구해 수준 높은 품질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전했다.
브릭메이트와 아모스아인스가구 이미지. [사진=브릭메이트] |
아모스아인스가구 디자인연구소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 프로세스 간소화 ▲시공 품질 및 제품의 부적합 내역 빅데이터화 ▲시공작업 지시 관리 효율화 ▲전사적 시공 현황 공유 등의 개선을 통해 자사 가구 품질 서비스 개선 향상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정형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후 보다 더 효율적인 시공, 관리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자사는 향후 더 나아가 맞춤형 물류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아모스아인스가구의 디지털 전환(DX)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릭메이트는 국내외 소프트웨어 개발자 4만명 규모의 독자적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DX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기업용 IoT, 클라우드 컴퓨팅, AI, 빅데이터 솔루션 등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부터 중견, 대기업까지 다양한 제조사의 전통적인 운영 방식과 서비스 혁신을 위한 커스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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