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이순희 강북구청장 지목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성북구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의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약속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뒤 후속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며 '안녕'의 의미로 양손을 흔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성북구] |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며 다음 주자로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지목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실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것이 환경을 살리는 가장 빠른 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재활용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