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는 한국기원과 오는 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4학년도 늘봄학교 참여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4.03 yooksa@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기원은 바둑 프로그램 제공, 바둑 지도자 강사 선발·파견 등 늘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기원은 바둑의 발전과 건전한 생활문화 창달을 목표로 1945년 창립됐다. 바둑 교육의 연구와 전문기사 육성, 각종 바둑대회의 개최와 후원 등 바둑의 보급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 아이들이 두뇌 발달과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바둑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에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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