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연이틀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갑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서며 각별한 신뢰를 드러냈다.
박 전 의장은 4일 오후 관저동과 정림동 거리유세에 나서 "장 후보는 구청장 시절 8년 동안 무려 7년 연속으로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검증된 사람"이라며 "약속을 잘 지킬 사람 장종태를 지지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4일 박병석 전 국회의장(오른쪽)이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갑 후보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장종태 후보 캠프] 2024.04.04 nn0416@newspim.com |
이어 "대통령부터 시장까지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모두 국민의힘이 독점한 결과가 어떤지 피부로 느끼실 것"이라며 "물가는 치솟고 경제성장률도 25년 만에 일본에 추월당하는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전 의장은 "민생을 외면한 결과를 이 정부가 깨우치고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4월 10일 본투표와 4월 5일과 6일 실시되는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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