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당초예산 대비 1276억 원이 증액된 1조 5161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043억원이 증액된 1조 2903억원, 특별회계 233억원이 증액된 2258억 원을 편성했다.
충주시청. [사진 = 충주시] 2024.04.05 baek3413@newspim.com |
분야별 세출규모는 교통 및 물류 분야가 346억 원(27.1%)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문화 및 관광 분야 197억 원(15.4%), 환경 분야 128억 원(10%),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19억 원(9.3%),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97억 원(7.6%), 일반공공행정 분야 84억 원(6.5%) 등의 순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도시 인프라 개선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시가 제출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충주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29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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