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8일 오전 6시40분께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도로를 운행하던 SUV 차량에서 '펑'하는 소리와 폭발했다.
일 오전 6시40분께 폭발 사고가 발생한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도로에서 SUV 차량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4.08 |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산타페 안에 있던 운전자 A씨를 구조했지만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로 SUV차량이 타 소방서 추산 77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 A씨가 "담배를 피우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폭발이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은 차량 트렁크 내에 비치된 캠핑용 3KG LPG가스가 누출되어 체류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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