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하루 앞으로 다가온 22대 국회의원 선거...세종시 후보들 총력 유세

기사입력 : 2024년04월09일 14:18

최종수정 : 2024년04월09일 14: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저녁 6시부터 7시 전후 마지막 집중유세 후 선거운동 마무리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9일 세종시의 2개 선거구에서도 아침부터 후보들이 총력을 다해 마지막 유세를 벌이고 있다. 저녁에는 집중유세 후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종시 갑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KDI 앞 새샘 교차로에서 유세를 시작해 8시 15분에는 부인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출근길 인사를 했다.

오전 11시 30분 점심시간이 임박해서는 고용노동부 앞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러 이동하는 공무원들을 상대로 인사를 했다. 오후에는 6시부터 해들 교차로에서 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한다.

세종시 갑구에 출마한 류제화‧김종민 후보 선거 공보 표지.[사진=선관위] 2024.04.09 goongeen@newspim.com

류 후보는 이번 선거의 마지막 유세를 오후 7시 30분부터 나성동 로데오 거리에서 할 계획이다. 행정수도 시즌2, 학군좋은 세종, 돈이도는 세종을 위해 류제화를 찍어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역시 갑구에 출마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도 오전 7시 30분부터 정부청사 터미널 옆에서 출근인사를 시작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는 나성동 현대차사거리에서 정부청사 관리본부까지 유세 퍼레이드를 벌였다.

11시에는 광제사 법회에 참석하고 30분 후부터는 정부세종청사 6후문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유세차 연설을 했다. 오후에는 2시와 4시 반부터 어잔동 하이마트와 대평동 선거사무소 앞에서 유세 퍼레이드를 이어간다.

저녁에는 마지막 집중유세로 6시 30분부터 도담동 먹자골목 일대와 나성동 현대차 사거리를 거쳐 9시에는 나성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피날레 거리유세를 펼치며 3선 의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세종시 을구에서는 강준현 후보는 오전 7시 전의면 산단에서 시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마지막 날을 시작하며 정권심판에 대한 막바지 지지호소에 나섰다.

12시에는 장날을 맞아 조치원 시장을 방문해 거리유세를 이어가고 오후 2시부터 동지역 일원 차량순회 유세를 한 뒤 저녁 7시에 조치원 역전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집중유세에는 이춘희 전 세종시장과 홍성국 국회의원도 함께 할 예정이고 유세 이후 상가 밀집지역을 방문해 유권자들을 만나며 선거 유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종시 을구에 출마한 강준현‧이준배‧이태환‧박종채‧신용우 후보 선거 공보 표지.[사진=선관위] 2024.04.09 goongeen@newspim.com

을구의 이준배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연기면 방공학교 사거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로 마지막 날 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장날을 맞은 조치원시장에서 11시 30분부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는데 이 자리에서 가수 김수희 씨가 지원유세를 한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가수 김흥국 씨가 이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했다.

그는 저녁 6시부터 제천뜰 근린공원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벌인다. 지난해 11월 25일 진행한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4달이 넘게 벌여온 선거운동의 대단원을 이날 마감하고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태환 을구 후보도 이날 아침 신흥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마치고 오전에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에서 유세를 벌였다.

이어 오후에는 동지역을 순회하며 유세를 하고 퇴근시간에는 슬기유치원 앞에서 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한 후 마지막 유세는 저역 7시에 아름동 대법원등기정보센터 앞에서 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선거운동 기간동안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어려운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을 자신이 잘 받들겠다"고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이밖에 세종시 을구에 출마한 박종채 한국국민당 후보와 신용우 무소속 후보도 이날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