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카드 연동, 전통시장 전용탭 등 협업
대전광역시 소재 가맹점 최대 40만원 지원금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땡겨요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서구 소재 대전광역시청에서 진행된 '대전광역시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왼쪽)과 대전광역시 이장우 시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과 대전시는 지역 내에서 배달앱 땡겨요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대전사랑카드 결제 연동(5월중) ▲전통시장 '전용탭' 운영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대전시 소재 가맹점에게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변경하는 가맹점에는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땡겨요는 대전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7곳의 광역지방자치단체(서울, 인천, 광주, 대전, 충북, 전남, 세종)와 협력하는 대표적 '상생배달앱'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6월말까지 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진행한다. 땡겨요 페이 결제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등록하는 고객은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포인트로 적립하고 그 중 땡겨요 적금 잔액을 3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에게는 10%의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결제금액의 최대 20%까지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