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선택 2024] '野 기대 이상 선전' 출구조사에…조국혁신당, 고무된 분위기 속 '환호'

기사입력 : 2024년04월10일 18:14

최종수정 : 2024년04월10일 18:33

민주당 지역구 선전에 시종일관 박수·환호
조국 "발표시 환호 자제해달라" 사전 요청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22대 총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조국혁신당 상황실은 환호와 함께 고무된 분위기였다. 야권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출구조사 결과에 조국 대표를 비롯한 비례대표 후보자들은 시종일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조국 대표를 비롯한 비례대표 후보자들은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관계자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환호하고 있다. 2024.04.10

오후 6시 야권이 기대 이상으로 선전한 출구조사 예측치가 발표되자 조 대표는 고개를 끄덕이며 박수를 쳤다. 조 대표는 지역구 격전지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올 때도 차분히 박수를 치는 모습이었다.

박은정 1번 후보를 비롯한 비례대표 후보자들도 선전한 출구조사에 한껏 상기된 표정이었다. 민주당 후보가 밀리는 결과가 나올 때 일부 참석자들은 탄식을 보이기도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출구조사 직전 결과 발표시 환호를 자제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당초 조국혁신당의 비례 1~10번 후보자가 당선 확실권으로 분류됐다. 검찰개혁의 대표성을 앞세운 박은정 전 성남지청장이 1번, 조 대표가 2번 후보로 배치됐다.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가 3번, 조국혁신당 1호 영입인재인 신장식 변호사가 4번,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5번에 낙점됐다.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관계자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환호하고 있다. 2024.04.10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차규근 법무부 국적난민과장 등이 비례대표 6번부터 10번에 자리했다.

11~20번은 강경숙 원광대 교수, 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 백선희 서울신학대 교수, 김형연 전 부장판사, 이숙윤 고려대 교수, 정상진 옛나인 필름 대표,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연구원, 서용선 전 의정부여중 교사, 양소영 유럽직업학교 작가, 신상훈 경남도의원 순이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