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윤상필, KPGA 개막전서 코스레코드...김홍택 등 맹추격

기사입력 : 2024년04월11일 18:34

최종수정 : 2024년04월11일 18:37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춘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윤상필이 코스레코드를 작성, 개막전 첫날 선두에 올랐다.

윤상필(26)은 11일 강원 춘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1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캐내 10언더파 61타를 작성했다.

[춘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첫날 단독 선두를 내달린 윤상필. [사진= KPGA] 2024.04.11 fineview@newspim.com

61타는 지난 2022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이형준이 기록한 9언더파 62타를 1타차로 경신한 코스 레코드다. 윤상필은 4연속버디와 3연속 버디 등 버디만 10개를 골라 3타차 단독선두를 했다.

아직 첫승이 없는 윤상필은 "경기 시작 전부터 샷 감과 퍼트 거리감 모두 좋아 무리하지 않아도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코스 안에서 생각 이상으로 잘 풀렸던 하루였다. 오늘 이후로도 샷 감만 유지하면 남은 라운드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난해 아시안투어에서 활동하면서 그린 근처에서 플레이를 한다고 항상 이점이 있지는 않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이제는 안정적으로 플레이 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춘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첫날 공동2위를 기록한 김홍택. [사진= KPGA] 2024.04.11 fineview@newspim.com

공동2위(7언더파)는 김홍택(31·볼빅)과 김찬우, 6언더파 공동4위에는 전준형과 정재현, 공동6위에는 장희민과 이정환, 이성호 등이 자리했다. 장희민은 전반에만 29타를 쳐 이 대회 9개홀 최저타 타이를 했지만 후반들어 주춤,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이글 1개와 함께 버디7개, 보기2개로 7언더파 64타를 기록한 김홍택은 "파5홀 공략이 잘 됐다. 그린스피드(3.6m)가 빠르기 때문에 퍼트하기 편한 곳에 올린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한 것이 잘됐다"라며 "남은 라운드에서도 버디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도록 플레이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회전 발목을 접질러 테이핑을 한채 참가한 박상현은 4언더파 67타로 이태희, 전가람, 박정환 등과 함께 공동13위를 했다. 정태양은 공동27위(3언더파)를 기록했다. 

[춘천=뉴스핌] 김용석 기자 =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개막전. 2024.04.11 fineview@newspim.com

 

fineview@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