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12일, 모바일 MMORPG '아이모'의 출시 18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길드원들과 협력해 클리어할 수 있는 '주간 길드 임무'와 '길드 던전'이 새롭게 도입됐다. 주간 길드 임무는 16레벨 이상의 캐릭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5개의 임무를 매주 수행할 수 있다. 길드 던전 '전지의관 리에티'는 4명이 팀을 이뤄 도전하는 콘텐츠로, 30레벨 이상의 길드원만 주 1회 입장이 가능하다.
신규 스킬과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길드 상점'도 문을 열었다. 길드 임무 달성이나 길드 던전 공략 시 받는 '길드 주화'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사진=컴투스] |
숨겨진 아이모 세계의 스토리를 알아볼 수 있는 '아이모 이야기' 콘텐츠도 선보인다. 길드 임무 보상으로 얻는 '녹슨 펜촉'을 이용해 스토리를 복원하고, 100% 달성 시에는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일부 NPC의 아이템 교환 및 조합 방식이 추가되고, 게임 설정에 '쿠폰 교환소' 기능도 새롭게 마련됐다.
한편, 컴투스는 25일간 성장 지원 아이템과 코스튬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와 갑옷 및 무기 마법서를 얻을 수 있는 이벤트 퀘스트를 진행한다. 이달 25일까지 '폭풍의 전장'에 참가하면 '명예의 팬던트'도 평소의 2배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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