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전시 대덕구 소재 대전공장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 소재 금산공장에서 각각 안전한 일터 조성 의지를 다졌다.
한국타이어는 11일과 12일 양일 간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 이준길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장, 오상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장, 김주형 한국타이어 문화담당 및 노동조합 관계자,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에서 각각 개최했다.
11일 오후 대전시 대덕구 소재 대전공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타이어] 2024.04.12 gyun507@newspim.com |
이날 참석자들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실천 결의문을 함께 선포하고 서명했다.
서의돈 한국타이어 안전생산기술본부장은 "안전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이라며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해 설비 개선과 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노사를 비롯한 협력업체와도 힘을 합쳐 작업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핵심 전략 방향에 'ESG 혁신'을 추가하고, 대표이사가 주관하고 주요 조직 최고책임자가 참여하는 'ESG 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또 안전보건 관련 회사 내부 조직 개편과 인력을 확충했다.
또 이상 가능성이 있는 기계가 차단되고 유지 보수 또는 수리 작업이 완료되기 전에 다시 시작할 수 없도록 표지하는 'LOTO(Lock Out, Tag Out) 잠금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보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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