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사업 추진·주민 건의사항 신속해결 중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1회 추경예산 규모는 3조 6733억원(일반회계 3조 2461억원, 특별회계 4272억원)이다.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뉴스핌DB] |
이는 당초 예산 3조 2391억원보다 4342억원(일반회계 4114억원, 특별회계 228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이번 추경예산은 지난달 종료된 읍면동 순방을 비롯해 주민들의 다양한 건의 사항의 신속한 해결과 주요 핵심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시는 설명했다.
아울러 재난·안전 분야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 사업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고 덧붙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탑연1리~진흥A 우회도로 개설 40억원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증축 13억원 ▲내덕동 율량천변 제방도로 개설 8억원 ▲금천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7억원 ▲1순환로 아스콘 절삭 및 덧씌우기 7억원 ▲가경동 명품 황톳길 조성사업 7억원 ▲낭성~미원 면도103호선 염수살포장치 설치 5억원 등이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는 25건 547억원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350억원 ▲청주 배드민턴체육관 건립사업 65억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35억원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조성 21억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20억원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이전 신축 16억원 ▲장애인디지털 배움터 건립 10억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10억원 ▲특성화 시장 육성 4억원 등이 있다.
현안사업은 ▲시청사 건립 기금 전출금 358억원 ▲무공해차 구매지원 283억원 ▲무심동로~오창IC 도로건설 189억원 ▲수석소하천 정비사업 152억원 ▲청주OSCO 건립 137억원 ▲서원보건소 이전 신축 89억원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 75억원 ▲영유아보육료지원 52억원 ▲노외주자창 조성사업 51억원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 37억원 ▲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 37억원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 31억원 등을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86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