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거창스포츠파크 전천후 테니스장과 보조구장에서 '제44회 종별 선수권 및 36회 협회장배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거창군 협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열린 거창스포츠파크 테니스장에서 선수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4.04.15 |
이번 행사는 거창군테니스협회가 주관했다. 행사 첫날에 13일 열린 개회식에는 이병철 부군수, 박주언 도의원, 김홍섭 군의원, 김인수 교육장, 신영균 체육회장,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테니스 16세부 대표 선발전에서 전승으로 우승한 이창현 선수에게 꿈나무 육성자금 전달식도 가졌다.
군내 동호인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13일에 일반부 개인 단식, 장년부, 여자복식을 진행하고 14일에 일반부 복식, 베테랑부, 테린이부 경기를 진행했다.
경기 결과 ▲개인단식 A조 박승재 ▲개인단식 B/C조 정진호 ▲일반부 A조 조현민, 박영보 ▲일반부 B조 최윤석, 이예성 ▲일반부 C조 배영동, 윤아묵 ▲여자일반부 이연숙, 김미정 ▲장년부 이종은, 김선옥 ▲베테랑부 김선봉, 한교전 ▲테린이부 조상현, 이지훈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여기 계신 동호인 여러분의 애정 어린 참여와 노력으로 지난해 도민체전 테니스 종목에서 군부 1위를 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군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스포츠 시설개선과 인프라 시설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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