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팀 구성 식생활 교육 실효성 향상 등 진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이달부터 영양만점인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영양교사‧영양사‧조리사‧조리실무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영양사들이 역량강화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2023.02.01 goongeen@newspim.com |
'학교급식 발전 연구회'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회원들이 정기 모임을 추진하며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학교급식 발전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연구회는 총 6팀 51명으로 구성됐다. 주제별로 ▲저탄소·친환경 급식 관련 교구 제작 ▲최근 경향을 접목한 식단 개발 ▲식품알레르기 학생을 위한 식단 개발 ▲3식 학교 종사자들의 비결 공유 ▲영양교사 업무 A to Z 편람 제작 등으로 나뉜다.
특히 식생활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교실에서 활용이 가능한 '영양교육 교구 제작'에 2개 연구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1팀당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광태 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내실 있는 연구회 활동 결과물이 각급 학교에 널리 퍼져서 식생활 교육의 실효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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