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이란 대응 고심 이스라엘, 라파 지상전 개시 연기"

기사입력 : 2024년04월16일 14:34

최종수정 : 2024년04월16일 14: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지난 주말 자국을 공격한 이란 대응 옵션을 검토하면서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지상 군사작전 개시 일정을 연기했다고 CNN이 두 명의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주부터 라파 지상 작전 본격 개시 전 사전 작업을 실시할 방침이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드론으로 촬영한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도시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구체적으로 이스라엘 공군이 전날부터 라파 일부 지역에 전단지를 살포해 지상군 투입 전 민간인 대피를 실시하려고 했지만 현재는 무기한 연기됐다는 전언이다.

라파에는 100만 명이 넘는 주민과 피란민들이 밀집해 있다.

같은 날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전날에 이어 거의 3시간 동안 이란에 대한 잠재적 군사 대응을 논의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여전히 이란에 어떤 대응을 해야 한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현시점에서 대응 방식이나 시기를 결정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다만 군사적 대응 외에 국제사회에서 이란을 더욱 고립시키기 위한 외교적 옵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칸(KAN) 라디오 방송에 따르면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집권당인 리쿠드당 소속 장관들과 만난 사적 자리에서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공격에 영리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보복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는 "국제사회는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이란의 이번 공격에 저항하기 위해 반드시 뭉쳐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지지도 촉구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