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UCL] 빅이어 놓고 이강인 vs 김민재 공수대결 펼칠까

기사입력 : 2024년04월18일 16:29

최종수정 : 2024년04월19일 06:08

파리 생제르맹 이어 뮌헨도 챔스리그 4강 진출
박지성·손흥민 이어 누가 결승 무대 밟을지도 관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슛돌이와 한국산 철벽이 '빅이어'를 놓고 공수 대결을 펼치는 장면을 볼 수 있을까.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17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4-1로 꺾는 대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아스널을 합계 3-2로 따돌리고 4강 티켓을 따냈다.

이강인. [사진 = 로이터]

이로써 PSG는 도르트문트와, 뮌헨은 레알 마드리드와 오는 30일, 내달 7일 이틀에 걸쳐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PSG가 도르트문트를 꺾고 뮌헨이 레알 마드리드를 잡으면 한국인 선수가 '별들의 잔치' 결승 무대에서 격돌하는 역사적 장면을 볼 수있다.

박지성과 이영표가 아인트호벤 시절 4강에 진출한 이후 19년 만에 한국인 선수 2명이 챔스리그 준결승에 올랐다. 챔스리그 4강에 올랐던 한국 선수는 박지성과 이영표 그리고 손흥민까지 세 명이다. 이들 중 결승 무대를 밟은 건 박지성, 손흥민이다. 결승 무대에 두 명의 한국 선수가 출장한 적은 없다. 이강인과 김민재 중 누가 한국 축구 선수 사상 세 번째로 챔스리그 결승 무대를 경험할지도 관심이다.

김민재. [사진 = 뮌헨]

뮌헨은 14회 챔스 통산 최다 우승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지만 전력상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 PSG는 전력상 도르트문트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최근 이강인은 붙박이 주전에서 밀려나 4강뿐 아니라 결승에서 선발 출전은 불투명하다. 김민재도 에릭 다이어에 밀려 벤치 멤버로 교체 출장 가능성이 높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