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일부 숲 조성사업 기부, ESG 가치 실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청정 활동 일환으로 '히조' 작가와 함께 한정판 아트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일러스트 작가 히조와 테라가 만나 청정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히조(HEEZO)라는 활동명은 인도네시아어로 '초록빛'이라는 의미다. 테라는 국내 레귤러 맥주 최초로 '초록병'을 적용했으며 출시 후 지속적으로 핵심 가치인 '청정'에 중점을 둔 친환경 프로젝트를 펼쳤다.
[사진=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는 2022년 김선우 작가와의 협업에 이어 이번 '테라 X 히조' 한정판을 통해 두 번째 'SAVE the Green' 슬로건 제품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사업에 기부해 ESG 가치를 실천,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디자인은 테라의 녹색 패키지와 친환경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테라 역삼각형 로고를 중심으로 초록 계절이 어우러져 있는 청정한 자연을 표현했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365ml, 453ml 캔 2종으로 22일 출시되며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컬래버레이션 디자인을 적용한 원샷잔, 틴케이스 굿즈 2종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대형마트 주요 지점에서 희조 작가의 유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매대와 디지털 매대를 별도 운영해 문화 예술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테라의 청정 브랜드 핵심 가치를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정 가치가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테라와 히조 작가는 24일 성수미술관에서 라이브 드로잉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으로 완성된 작품 도안을 일반 참여자에게 제공하고 히조 작가만의 청정을 표현하는 노하우와 청정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