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만 동부 해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21일 대만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중앙기상서(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간) 대만 동부 화롄(花蓮)현에서 남쪽으로 55.9㎞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30㎞다.
중국 지진 당국도 같은 시각 대만 화롄현 해역에서 규모 5.0 지진(진원 깊이 2㎞)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에 대만 화롄현에서 남동쪽으로 25㎞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3일 오전 7시58분(현지시간) 대만 동부도시 화롄에서 7.4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강진의 영향으로 해당 지역에서 건물이 기울어져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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