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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 홍수속 대구 'Diaf(디아프)',최영욱NFT 선착순 증정등 총력전

기사입력 : 2024년04월24일 01:37

최종수정 : 2024년04월24일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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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일 VIP프리뷰, 5일까지 엑스코서 닷새장
최영욱 '카르마'작품 NFT로 2000점 제작 증정
어린이 참여이벤트,특별전 등 부대행사 다양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올봄 미술장터인 아트페어가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대구를 대표하는 아트페어인 '디아프'(Diaf)가 총력전에 돌입했다. 최근 서울에서 '화랑미술제'와 '아트OnO'가 연달아 열린데 이어, 5월 9일에는 영남권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부산'이 벼르고 있어 디아프 주최측으로선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이영란 미술전문기자=디아프 페어장에 특별히 조성되는 최영욱 작가의 공간 설치작품 'Sanctuary'(안식처). 최영욱의 백자 달항아리 작품을 명상하듯 감상할 수 있는 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디아프와 업비트가 협약으로 제작한 NFT아트 'Sanctuary'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미지= 디아프2024]  2024.04.24 art29@newspim.com

지난해부터 국내 미술시장이 냉각기를 보이고 있음에도 올 봄에는 유난히 굵직굵직한 아트페어가 줄지어 열리고 있다. 그 중 대구의 디아프는 오는 5월 2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5일까지 대구광역시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사)대구화랑협회(회장 전병화)가 주최하는 디아프는 올해 17회째를 맞아 외연을 확대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금년에는 특히 서울및 수도권 고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트페어'를 표방하며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디아프 프리뷰 인 서울'을 시행한다. 오는 4월 28일까지 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리는 이 프리뷰 전시에는 우리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주요 작가의 회화와 에디션 작품 등 100여점이 소개되고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대구화랑협회가 개최하는 'Diaf(디아프)2024' 공식 포스터. 2024.04.24 art29@newspim.com

◆출품작 먼저 만나는 '디아프 프리뷰 인 서울'

전병화 회장은 "4000여 점에 달하는 디아프 전체 출품작 중 △국내 블루칩 작가 △해외 블루칩 작가 △국내 중견작가 △젊은 핫이슈 작가 등 모두 4개 파트에서 하이라이트 작품을 서울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프리뷰를 꾸몄다"고 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조성된 디아프 프리뷰에는 서울 강남 등지의 미술팬들이 찾아 페어 출품작을 사전에 감상 중이다.   

한편 디아프 2024에는 전세계 6개국에서 109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리안갤러리, 우손갤러리, 갤러리전, 금산갤러리를 비롯해, MZ컬렉터들의 주목을 받았던 갤러리 그림손, 갤러리 일호, 갤러리 우, 데이트 갤러리, 갤러리 가이아, 갤러리 위, 키다리 갤러리가 참가한다. 충북 청주에 새롭게 오픈한 나노갤러리도 디아프에 부스를 차린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디아프2024에 대구의 갤러리전이 선보이는 이상용의 작품 'fate'. 2023, 105x159cm. mixed media on aluminum. 2024.04.24 art29@newspim.com

대구 지역에서는 동원화랑, 갤러리분도, 갤러리 제이원, 아트지앤지, 윤선갤러리, 갤러리CNK, 갤러리 예강, 갤러리 디엠, 보데갤러리, 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 등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갤러리 PJ(프랑스), 갤러리 츠비쉔(독일), 미국의 제이앤제이아트(LA, 미국), 갤러리피치(서울, NY), 실버쉘(도쿄, 일본), 스페이스776(NY, 미국)가 디아프를 찾는다. 또 야마키아트갤러리(오사카, 일본), 후쿠다갤러리(후쿠다, 일본), 이치온컨템포러리(일본), 브루노마싸(파리, 프랑스), 갤러리 오&송 파리(파리, 프랑스), 씨메이 갤러리(미국), 갤러리 지음(홍콩), 갤러리 까르찌나(모스크바, 러시아)가 참가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리안갤러리가 디아프2024에 출품하는 남춘모의 작품 'From-line 2702'. 2023. 210X197cm. 2024.04.24 art29@newspim.com

이 중 갤러리PJ는 세계적 거장 장 뒤뷔페와 브렌트 비른봄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국 뉴욕의 스마트갤러리는 알렉스 카츠와 줄리안 오피, 제프 쿤스의 작품으로 부스를 차린다. 일본 동경의 실버쉘 갤러리는 센 사치코, 마즈모토 료헤이의 작품을 선보인다. 

대구는 한국근대미술의 발상지이자 수많은 미술가를 낳은 도시다. 디아프는 2008년 '대구아트페어'라는 이름으로 첫출발해 매년 11월에 열렸다. 지난 2022년에는 대구아트페어를 글로벌한 아트페어로 도약하기 위해 'Diaf(디아프)'로 페어의 명칭을 바꿨고,  올해부터는 5월로 개최시기를 앞당겨 봄 페어로 열린다.

이번 디아프2024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총망라됐다. 백남준, 박서보, 김창열, 이우환, 이강소, 이건용, 심문섭, 이배, 곽훈, 최병소, 남춘모, 이명미, 하태임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2024화랑미술제에서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이 높았던 심봉민, 김종규, 이상용, 아트놈, 유진구, 최형길 작가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대구 키다리갤러리가 디아프2024에 출품하는 최형길의 작품 'Babel' 2024. 162.7x112.2cm. Acrylic & Watercolor & Ink on soft cotton. 2024.04.24 art29@newspim.com

해외작가로는 제프 쿤스,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 조지 콘도, 데이비드 호크니, 줄리안 오피, 데이비드 걸스타인, 장-미셸 오토니엘, 아야코 록카쿠, 미셀 들라크루아, 우고 론디노네, 토무 고기타의 작품이 출품된다.

한편 올 디아프는 특별전과 부대 이벤트가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우선 디지털 영상기술이 적용된 예술작품의 매력과 가능성을 음미해보는 '뉴미디어 아트 특별전'이 열린다. 특별전은 두 개 파트로 나누어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작품을 선보인다. 4개의 암실로 구성된 Part 1공간을 기획한 'PIVOTAL Lab'은 관람객에게 '실체가 있는 판타지'를 체험케 하기 위해 작품의 '바라봄'이 아닌 '경험함'에 촛점을 맞춘 장소특정적 작품을 구현했다. 또 대형 LED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한 Part 2공간은 김재욱, 미미, 김혜경 등 9명의 아티스트들이 만든 디지털 영상작품이 상영된다.

◆최영욱의 '카르마' NFT로 제작해 선착순 증정 

올해 디아프의 특별이벤트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행사는 백자 달항아리 회화로 국내외에서 호응이 뜨거운 최영욱 작가의 NFT작품을 고객에게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다. 디아프 운영위는 최영욱의 대표작인 '카르마(Karma).緣' 작품을 NFT아트로 2000개 한정 제작해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의 '업비트 NFT플랫폼'에서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 기프트 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기자=디아프 운영위는 최영욱의 백자 달항아리 작품 'Karma.緣2405021'를 NFT 아트로 한정(2000개) 제작했다. 이 NFT 작품은 디지털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를 통해 기프트 드롭 방식으로 VIP티켓 예매고객 등에게 선착순 증정된다. 2024.04.24 art29@newspim.com

디아프 2024는 'Karma.緣2405021' NFT 작품의 등록코드 2000개 중 1000개는 VIP티켓 예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잔여수량은 5월 2일 VIP프리뷰 오픈일에 티켓창구에서 VIP손목밴드 발급시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특별 출시된 'Karma.緣' NFT 작품은 최영욱 작가의 달항아리 대표작 'Karma'와 Diaf 2024의 키컬러인 핑크색이 조합돼 제작되었다.

디아프 운영위는 페어장에 'NFT EVENT ZONE'도 조성한다. 최영욱 작가의 설치작품 'Sanctuary(안식처)'로 특별부스를 만들어 포토존으로 운영하면서 디아프의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우 이벤트를 펼친다. 이 이벤트에 응모한 관람객에게는 디아프와 업비트가 제작한 NFT작품 'sanctuary-diaf2024' 5000개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올해 페어를 봄으로 앞당기며 5월 5일 어린이날과 디아프가 겹쳐,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강연을 듣고, 초등학생 어린이가 직접 도슨트가 돼 관람객들에게 출품작을 설명해주는 '어린이 도슨트 투어' 등이 열린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우손갤러리가 디아프2024에 출품하는 최병소의 작품. 'Untitled - 0220130'. 2022. 20x80x1cm 2024.04.24 art29@newspim.com

이밖에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아티스트들의 회화, 조각 등을 문화수교특별전으로 선보인다. 노발 모리슈, 루이스 노구치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또 조각특별전도 열린다. 동아대학교 출신의 소현우(1978~) 작가가 '스틸퀼트' 방식으로 제작한 대형 스테인레스 스틸 조각이 페어장 중앙에 놓인다. 또 대구 지역에서 활동 중인 조각가 이강훈, 이상현, 이중호 등의 작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대구 조각가 특별전'도 열린다. 

디아프는 지난 2022년부터 강연과 아트토크의 횟수를 확대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유튜브채널로 실시간 방송하는 '라이브 룸'을 운영해왔다. 올해 '라이브 룸'에서는 서울대학교 심상용 교수(서울대미술관장),  '꽃피는 미술관'의 저자 정하윤 작가, 대전의 복합문화공간 헤레디움의 함선재 관장,  tvN '알뜰신잡'을 통해 널리 알려진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등의 강연과 아트토크가 개최된다.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 대구를 대표하는 아트페어인 '디아프(Diaf)'의 지난해 전시 전경. 올해부터는 5월로 앞당겨 열린다. 2024.04.24 art29@newspim.com

◆안방에서 디아프 즐기는 OVR(온라인 뷰잉룸)운영

2022년부터 OVR(온라인 뷰잉룸) 시스템을 운영해온 디아프는 올해는 온라인 미술거래 플랫폼 '사적인 컬렉션'과 협업해 OVR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VIP티켓 소지자의 경우 디아프2024의 전시작품을 오프라인 페어가 열리기 보름 전부터 감상 가능하다. OVR을 통해 작품의 사전 구입도 가능하다. 일반 티켓 소유자는 오프라인 페어 개막일인 5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OVR을 둘러볼 수 있다. 

한편 디아프는 대구관광협회와 손잡고 페어 기간 중 동대구역-엑스코-대구미술관을 순환 운행하는 대구아트투어버스를 운행한다. 디아프 티켓 소지자는 행사기간 중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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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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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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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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