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축구, 배드민턴 등 종목마다 선의의 경쟁 펼쳐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화성시에서 뜨거웠던 스포츠 열기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일제히 막을 내렸다.
화성시장배 탁구대회 모습. [사진=수원시] |
우선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6회 화성시장배 탁구대회는 약 800여 명의 탁구 동호인이 참가해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 격려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으로서 탁구 종목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은 이성웅 탁구클럽이 차지했다.
또 화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16회 화성시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는 지난 14일부터 비봉축구장 등 8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전연령부 A부와 B부로 나눠 각 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는 약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다.
전연령부 A에서는 메타FC가, 전연령부 B에서는 남양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화성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이틀간 진행된 '2024 화성시 전국 배드민턴대회'는 실내배드민턴장 개관 기념의 성격으로 열렸다.
화성시체육회 주최, 화성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화성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975팀 2,0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각 부문별 남자복식 35팀, 여자복식 27팀, 혼합복식 22팀이 1등의 영광을 차지했다.
송문호 문화교육국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또 발전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