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2리와 6리 음성시장 일대를 '음성 품바 국수거리'로 지정했다.
군은 22일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음성군지부 주관으로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수거리 선포식을 했다.
음성 품바 국수거리 선포식.[사진 = 음성군] 2024.04.22 baek3413@newspim.com |
선포식 행사 후에는 10곳의 음식거리 지정 식당에서 업소별 특색 있는 국수 무료 시식회를 했다.
군은 음성 품바 국수거리를 이 지역 향토 음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도비 등 1억 1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달부터 음성시장 일대 13곳의 음식점을 음성 품바 국수거리 업소로 선정했다.
군은 국수거리가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함께 새로운 음식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조병옥 군수는 선포식에서 "품바와 함께 국수거리가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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