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디지털마케팅플랫폼에 구글 '제미나이' 첫 적용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멤버스는 자사 디지털마케팅플랫폼인 '딥애드(DeepAD)'에 구글의 생성형 AI인 '제미나이(Gemini)'를 첫 적용했다고 23일 밝혔다.
딥애드는 4300만 엘포인트 회원 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광고 서비스로, 국내 유통사 채널과 엘포인트 이용자 정보를 결합해 국내 유일 온·오프라인 통합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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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멤버스는 지난 1월 AI혁신팀을 신설하고 이달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롯데멤버스] |
딥애드를 이용하는 기업들은 생성형 AI 기반 세그먼트 자동생성기능을 통해 이전보다 손쉽게 정교한 타깃팅을 추출할 수 있다.
정효훈 롯데멤버스 디지털마케팅사업팀장은 "구글의 가장 뛰어나고 범용적인 생성형AI '제미나이(Gemini)'를 접목해 다양한 세그먼트 자동추천은 물론 세그먼트 정확도가 높아지는 등 시간 절약은 물론 업무 효율성이 67% 이상 상승했다"고 말했다.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이사는 "지난 1월 AI혁신팀을 신설해 AI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롯데멤버스 여러 부서에서 생성형AI를 활용한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