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년 연속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올해(지난해 실적) 충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약 1억 7500만 원의 재정 성과급을 확보했다.
진천군청. [사진 =뉴스핌DB] 2024.04.23 |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평가 연계 지표와 도정 주요 시책 지표에 대한 추진 성과를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충북도는 도내 상위 3개 시군 중 1위를 최우수 기관으로, 2·3위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정량 지표 94개, 정성지표 18개로 총 112개 지표를 점검했다.
군은 정량 지표 부문에서 달성률 92.5%를 기록하며 청주시와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또 정성지표 부문에서는 우수사례 11개 선정으로 3위를 차지하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군 종합평가는 지방정부 행정력의 척도"라며 "군민 행정 편의 증대와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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