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김명수 합참의장, 특전사 찾아 "적 지도부 제거하는 최정예…실전훈련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4월23일 14:35

최종수정 : 2024년04월23일 14:35

"적 도발 억제 및 국가·국민 보호 핵심전력"
"북한 테러 가능성 인식…상황 시 즉각 출동"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이 23일 "특전사는 적 도발 억제 및 국가·국민 보호의 핵심전력으로 전·평시 및 유사시 가장 위험한 곳에서, 가장 결정적인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작전수행 절차를 철저히 숙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의 군사대비태세와 707특수임무단의 특수작전 훈련현장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대테러작전·신속대응부대 운용 등에 대한 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한 뒤 작전과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가운데 왼쪽)이 23일 특전사 예하 707특수임무단을 방문해 대테러작전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4.23 parksj@newspim.com

김 의장은 국가지정 대테러특공대인 특전사 예하 707특수임무단의 훈련을 점검하며 "적 도발 위협과 북한에 의한 테러 가능성이 점증함을 인식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출동해 적을 제압할 수 있는 훈련 수준을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시 적 지도부를 신속히 제거하는 세계 최정예 부대로서, 그 존재만으로 적에게 두려움을 줄 수 있도록 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실전적인 훈련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김 의장의 이번 특전사 및 707특수임무단 방문은 전·평시 특수작전에 필요한 작전능력과 태세를 점검하고, 작전·훈련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가운데 왼쪽)이 23일 특전사 예하 707특수임무단을 방문해 대테러작전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04.23 parksj@newspim.com

parks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