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군민의 교양함양과 인문대중화를 위해 각 분야의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11월까지 월 1회 '거창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거창아카데미 포스터[사진=거창군]2024.04.24 |
'거창아카데미'는 문화, 예술, 건강, 교육, 경제, 교양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군민들의 견문과 지식을 넓혀주는 프로그램으로 2006년 시작되어 총 144회 운영에 2만 명이 넘는 군민들이 참여한 거창의 대표 인문 특강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좌는 오는 30일로 '파랑새는 있다', '야인시대', '출발드림팀'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2019년 밀양으로 귀향한 탤런트 이상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다.
이상인 강사는 아들 셋 육아와 7000평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수상한 삼형제 아빠의 귀농귀촌 생활'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 나눌 예정이다.
이후에는 ▲5월 28일 구성애 전문강사 ▲6월 18일 강정희 한국인문스피치아카데미 원장 ▲7월 23일 강형욱 동물훈련사 등을 초청해 생활, 인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창군민에게 양질의 특강을 제공한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아카데미는 유익하고 깊이 있는 인문학 특강의 자리를 마련해 온 역사 깊은 거창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라며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거창군을 방문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