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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5월 동행축제 '시동'…봄맞이 소비 진작·내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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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8일 '2024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열려
소비심리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내수 진작 목표
'동행특가전'서 매일·매주 50~90% 할인 혜택
백년가게·착한가격업소 이용시 할인·환급 지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을 비롯해 해외와 온라인 등을 망라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정부는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가라앉은 소비 심리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 등의 효과를 불러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동행축제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 2024.04.19 photo@newspim.com

동행축제는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형 유통사·중소기업·전통시장·정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가정의 달(3월)과 추석(9월), 연말(12월) 등 매해 3차례를 진행한다. 지난해 3번의 축제를 통해 약 4조원의 매출을 거두는 등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동행축제의 구호는 국민들은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사고,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매출이 늘어 모두가 행복해지자는 의미를 담아 '살맛나는 행복쇼핑'으로 정했다.

참여 규모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모두 합해 약 2만2000개사에 달한다. 이밖에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270여개와 전통시장·상점가 1853곳, 백년가게 2325개사 등도 판매 채널로 참여한다. 지역에서는 축제와 판촉전 등을 비롯해 약 50회의 주요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 국내 지역·해외 연계한 판촉전 개최…매일 50~90% 할인

정부는 5월 중 문화·음식·관광 등을 주제로 다채롭게 열리는 전국 지역축제와 연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촉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천 '도자기 축제(3~6일)'와 보성 '다향대축제(3~7일)'를 시작으로 대구 '약령시한방문화축제(8~12일)', 남원 '춘향제(10~16일)',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24~26일)' 등 전국 50곳의 지역 행사와 연계한 축제를 전개한다.

동행축제 개막 행사는 유명 관광지인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에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공존하는 구남로광장에서 1일 개최된다. 개막 행사 당일부터 3일간 판매·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서울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열린 '동행축제 서포터즈 발대식'에서 서포터즈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중소벤처기업부 ] 2024.04.19 photo@newspim.com

특히 최근 가격이 올라 소비자 부담이 큰 농·축·수산물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함께 할인 마켓을 연다. 축제기간 중 60여곳 전통시장에서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을 구매할 시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공영 홈쇼핑 등 정책 유통채널을 활용해 생활·주방용품과 패션·스포츠용품 등을 매일 또는 주마다 50~90% 할인하는 '동행특가전'도 펼쳐진다.

주요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 정부·지방자치단체 운영 공공 쇼핑몰 등 총 90여곳과 라이브 커머스 등에서 최대 50% 할인해 주는 쿠폰을 발행하고, 타임 특가와 특별 기획전 등도 진행된다.

또 요기요와 지그재그, 11번가, KT 등 8곳의 O2O 플랫폼 기업들과 지자체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할인쿠폰과 광고를 지원한다. 배달의 민족도 7일까지 전국 가게밷라 입점 점포를 이용할 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축제 대표 제품으로 선정된 300개 참여기업 제품들은 3만원대 이하 가격으로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경품 당첨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해외와 연계한 판촉전도 열린다. 우수 중소기업 800여개를 아마존·티몰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 8곳과 연계해 할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 다양한 구매지원 혜택 제공…'SNS 챌린지'로 국민 동참 유도

동행축제 기간 중 전국 BC카드 중소가맹점 3만곳과 1300곳의 '백년가게'에서 BC카드 결제 시 최대 10%의 할인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도 백년가게에서 NH페이 마이캐치 후 이용 시 월 1만원 한도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행정안전부와 신한·농협·우리 등 5개 카드사 간 협약을 통해 음식점 5000여곳이 포함된 전국 7000곳의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에서 식사 등의 비용을 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또 축제 기간에 연초부터 적용된 온누리 상품권의 1인당 월 구매한도 50만원 확대와 할인율을 활용할 수 있다. 카드형 온누리 상품권의 경우 BC카드로 3만원 이상 충전 시 3000원을 지급하며, 15개 지역사랑 상품권도 최대 40만원의 월 구매한도 내에서 최대 5% 추가적립 혜택을 준다.

제천 역전한마음시장 팔도관광열차 [사진=제천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33곳도 참여해 음식·커피와 한과, 산양삼, 전통주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정부는 5월 중 관광 열차를 타고 팔도장터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지역축제를 함께 구경할 수 있도록 10곳에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30여곳에서는 어린이들이 만들기와 장보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키즈마켓데이'가 열려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유산을 찾는 방문객이 '백제 고도의 길'과 '천년 정신의 길' 등 10곳의 코스를 방문해 인증하면 한국문화재단의 기념품 외 추가로 동행축제 기념품을 제공한다.

정부는 '온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라는 목표로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했다. 축제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동참 유도를 위해 SNS 인기 챌린지를 활용한 '으샤으샤 동행댄스 챌린지'와 '동행네컷 인증샷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이후 챌린지 참여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동행축제의 다양한 상품 할인과 이벤트 등에 관련된 내용은 동행축제 누리집과 카카오톡 '동행축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가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살려 내수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5월에 가까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들러 즐기시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도 구매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축제가 되도록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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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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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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