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본산단 외투지역에 공장신설...500여명 고용 창출 기대
[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2차전지용 분리막 생산 기업인 더블유씨피(주)가 충북 음성 성본산단 외국인투자지역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25일 더블유씨피와 1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식. [사진 = 음성군] 2024.04.25 baek3413@newspim.com |
협약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최원근 더블유씨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기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성본산업단지내 9만9168㎡ 부지 공장을 건립한다.
이에 따른 예상 고용인원은 500여 명으로 예상된다.
더블유씨피 충북 충주와 청주에 생산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최장 5.5m 광폭 분리막 설비라인을 보유하는 등 초격차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왔다.
최원근 대표이사는 "음성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사업계획의 이행과 지역 고용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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