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전자는 25일 진행한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원재료비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LG전자 CI. [사진=LG전자] |
이어 "2분기 원재료의 경우 중동 리스크발 유가 상승으로 원재료비가 상승했으며 구리 가격도 많이 오른 상황"이라며 "당사는 가격 레벨링 등을 통해 구매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물류비에 대해선 "1분기 홍해 이슈로 해상운임 상승이 있었으나 기체결한 해상운송 성과 및 글로벌 생산지 최적화 대응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했다"며 "2분기는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재료비 인상은 물류비 개선 금액으로 상쇄되어 당사 손익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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