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서
화재·재난·생활·교통안전 등 6개 분야 70개 안전 체험 프로그램 공개
지난해 열린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7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 있으며 각 분야별 안전수칙 및 정보를 행사 참여 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완강기 체험부터 지진 체험, 다중 밀집 현장 탈출,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서울안전한마당에 현장. [서울시 제공] |
이 밖에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이색 행사도 마련됐다. 고가 사다리차, 무인파괴방수차 등도 전시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사 첫날인 5월2일 '안전 다짐식'에 참석한다. 안전 다짐식에선 3천여 명의 시민이 보낸 안전 메시지를 활용한 '안전 다짐 세레모니'가 열린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 문화가 한층 더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