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위, 공급업체 33곳→43곳 답례품 53종→71종 추진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지난달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해 다양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선정위원회의를 열고 공급업체는 기존 33곳에서 43곳, 답례품은 기존 53종에서 71종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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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새로 추가한 답례품 이미지.[사진=세종시] 2024.04.26 goongeen@newspim.com |
심의 결과 농축산물·가공식품은 밥맛 좋은 쌀, 영양떡, 누룽지세트, 숯불수제떡갈비, 수제햄·소시지세트, 요거트·치즈세트, 김치세트, 그래놀라, 조치원복숭아빵 등이 추가됐다.
생활용품으로는 디퓨저 등이 선정됐고 세종시를 방문해 피자·치즈·아이스크림 등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상품도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 중 그랜드제빵소의 조치원복숭아빵은 tvN 놀라운 토요일 빵지순례편에 소개됐고 산장가든과 한씨떡집은 오랜 전통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인증받은 곳이다.
또 약선원 김치는 지난 1991년부터 3대째 이어진 김치명가로 2014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김치품평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정동체험마을은 피자·치즈·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드는 체험과 함께 알파카, 흰사슴, 포니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준식 세종시 시민소통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전국에서 세종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들께 특별한 답례품으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