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자린고비 청빈마을'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조선시대 청빈한 삶을 살아 모은 재산을 어려운 사람을 위해 베푼 조륵선생의 유교 정신을 기반으로 금왕읍 삼봉리에 국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군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감도. [사진 = 음성군] 2024.04.29 baek3413@newspim.com |
군은 토지매입, 기본계획 재수립, 사업계획 변경 신청,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의 절차를 거친 후 29일 토목·조경 공사에 착수했다.
자린고비 청빈마을'은 총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해 청빈영상문화체험관, 청빈낙도숲, 기반시설을 갖춘다.
준공은 2026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이 군의 지역발전과 문화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성공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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