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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IP기반 유망 중소기업 22곳 선정...해외 진출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4월29일 17:28

최종수정 : 2024년04월29일 17:29

29일, 대전지식재산센터와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식 개최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대전지식재산센터는 29일 주식회사 제이오텍에서 IP기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유망 수출(예정) 중소기업을 선정해 최대 3년간 지식재산 종합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와 대전지식재산센터는 29일 주식회사 제이오텍에서 IP기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2024.04.29 gyun507@newspim.com

올해 신규 지정된 기업은 22곳으로 1차 지식재산 스펙트럼 진단 및 기업실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지식재산 역량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시는 신규 선정된 기업에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해외권리화, 특허‧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연간 7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46개 지원기업 중 3년차 지원기업은 11곳으로 지원 전 대비 고용 57.3%, 지식재산 보유 건수 73.7%가 증가했다.

정태영 대전시 전략산업반도체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경쟁기업으로부터 권리를 보호받고 해외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권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지식재산 스타기업이 해외 진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식재산 기반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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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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