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 이해교육' 정책 워크숍을 시작으로 청년인턴들이 현장부서에 배치됐다고 1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청년들에게 업무 경험을 제공하고 정책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청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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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청년인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4.05.01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는 동해해경청 및 각 경찰서에서 총 29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하고 오는 10월까지 약 6개월 간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인턴은 지난달 29일 청년인턴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현장부서인 경비함정과 파출소를 견학하며 6월에는 청년인턴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진행해 인턴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청년인턴의 조직적응 및 정책이해도 제고를 위해 상시학습 제도를 도입 해 청년인턴의 역량을 강화하고, 1:1 멘토링 프로그램, 부서장 간담회 등을 통한 중간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인턴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 및 각 경찰서 청년인턴 선발은 총 29명 모집에 81명이 지원했다. 이는 전국 해양경찰관서 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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