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바탕, 주거복지종합계획 수립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가 오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400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수원시 주거실태조사(주거복지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 [사진=수원시] 2024.05.02 |
수원시에 거주하는 4000가구(주거취약계층 1000가구 포함)를 대상으로 ▲가구 주거 실태 ▲지역 주거환경 ▲주거 이동, 주거 의식 ▲가구 주거비 부담 ▲주거복지정책 ▲가구 현황 등을 조사한다.
조사는 가구 방문 면접, 응답자 기재 방식을 병행한다.
수원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수원시 주거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주거실태조사(주거복지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거실태조사 조사 문항에 대한 관련기관·부서와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 주거실태조사(주거복지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과거 수원시 주거복지종합계획을 평가하고, 실태를 조사해 사회경제적 변화에 따른 수원시민의 주거복지정책 욕구를 파악하는 것이다.
수원시 맞춤형 주거복지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시 관계자는 "주거실태조사로 수원시민의 주거 실태를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복지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