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이 3일 마산회원구 합성1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경로 위안잔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3일 마산회원구 합성1동 주민자치회 주최 열린 경로 위안잔치에서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5.03 |
800여 명의 어르신을 초청해 어버이 은혜를 기리는 경로 위안잔치는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개최하는 행사다.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음악회와 점심 식사,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80대 시모를 정성으로 봉양해 귀감이 된 박선희 씨와 103세의 장수노인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이 큰 전승자 씨에 대한 시상으로 효행 실천의 확산과 긴 세월 건강하게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을 격려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합성1동 주민과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마산지역 중심 상권인 합성1동의 발전과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의 재도약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