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최근 농경지와 인접 산림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돌발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방제약제를 공급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청사[사진=평택시] 2024.05.06 |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약제 공급은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공급해 알맞은 시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마련됐다.
돌발해충은 5월 초․중순에 부화해 5~6개월 정도를 살면서 배, 사과, 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작물의 즙액을 빨아먹고 분비물을 배출해 농산물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등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상으로 돌발해충이 점점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센터와 농가가 협력해 돌발해충 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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