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대상 전용공간...향후 프로그램도 운영
[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지난 3일 '화성시청소년놀터 솜사탕 새솔점'을 정식 개소했다.
청소년놀터 솜사탕 새솔점 모습. [사진=화성시] 2024.05.06 |
화성시 새솔동에 위치한 '화성시청소년놀터 솜사탕 새솔점'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휴식과 놀이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237.6㎡ 규모로 조성한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시는 지역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증강현실 실내스포츠를 체험하며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친구와 함께' 놀이공간과 북카페, 멀티룸 등 소통·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향후 시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에서 위탁운영한다.
신현주 복지국장은"청소년 놀터가 청소년들의 든든한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여가활동을 하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