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시는 3~6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에 5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7일 밝혔다.
청주도시농업페스티벌 개장식. [사진 = 청주시]2024.05.07 baek3413@newspim.com |
이 축제는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심 속에 농업의 가치 체험과 식물과 함께하는 힐링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열렸다.
방문객들은 도시농업 주제 전시관, 아이디어 정원, 지역농특산물 홍보관 등 24개의 전시 행사와 힐링 치유농업 체험, 웰빙 새싹 삼 심기 등 34개의 농업 관련 체험 행사와 버스킹·버블쇼·마술쇼·삐에로 등 공연 행사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도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농업기술센터 옆 무심천 수변에 조성한 4만 3774㎡의 유채꽃밭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꿈키움 어린이 원예교실, 내 맘대로 색칠놀이, 소망나무 소원 붙이기, 장난감 농기계 체험 등도 인기를 끌었다.
축제장 주변 유채꽃밭. [사진 = 청주시]2024.05.07 baek3413@newspim.com |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 했다"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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