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제주대 '의대 증원안' 부결…국립대서 두 번째

기사입력 : 2024년05월08일 16:05

최종수정 : 2024년05월08일 16:06

교수·학생으로 구성된 평의원회서 부결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부산대학교 이어 제주대에서 의대 증원안이 부결됐다. 국립대 중엔 두 번째 사례다.

8일 제주대에 따르면 제주대 평의원회에서 의대 증원안을 부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열린 평의원회는 교수와 학생, 직원 등 31명으로 구성됐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제주대 평의원회는 대학발전계획과 학칙 제정 및 개정을 비롯해 ▲직원·조교의 인사 ▲보수 ▲고충 처리 등의 관련 규정 ▲학생 상벌 및 장학 관련 규정 등 교육에 관한 중요 사항으로서 학칙으로 정하는 사항 등심의한다. 또 교육과정 운영 대학헌장의 제정 및 개정에 관한 사항을 자문한다.

당초 제주대는 현 정원 40명에 더해 60명 증원분을 배정받았다.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의 의대 정원을 200명까지 늘리겠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달 30일 현재 정원(125명)에 교육부로부터 배정받은 증원 인원(75명)의 50% 가량인 38명을 더한 163명을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으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제주대 관계자는 "40명 현행 인원을 유지 할 방침이다"라며 "교육부에 5월까지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