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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첫 4연승, 류현진 또 집중타…kt, 7위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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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하위권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꼴찌 롯데는 시즌 첫 4연승을 달리며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9위 한화를 꺾고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해마다 시즌 초 극심한 부진을 겪다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kt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4연승을 질주하며 5연패한 키움을 제치고 7위로 한 걸음 또 올라섰다.

두산은 4연승으로 20승 고지를 5번째로 밟았다. 3연패에서 탈출한 잠실 라이벌 LG와 공동 5위를 유지했다.

롯데 외국인 투수 반즈. [사진=롯데]

◆사직 롯데 6-1 한화…반즈 7.1이닝 1실점 13K, 류현진 5이닝 5실점 7K

롯데 선발투수 반즈는 7회 1사 후 한화 페라자에게 안타를 내주기 전까지 노히트 행진을 벌였다. 한화는 2회 1사 후 채은성이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1루에 나간 게 그때까지 베이스를 밟은 전부였다.

반즈는 8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주긴 했으나 7.1이닝동안 탈삼진 13개를 잡는 위력투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반면 두 번의 우천 취소로 8일 만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회까지 집중 8안타를 맞고 5실점했다.

롯데는 1회 윤동희, 고승민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전준우의 유격수 땅볼 때 선취점을 뽑았다. 5회에는 1사 후 이주찬, 박승욱의 연속 안타에 이어 윤동희의 희생플라이, 고승민의 좌선상 2루타, 레이예스의 중전안타, 전준우의 우중간 3루타로 4점을 뽑으며 류현진을 침몰시켰다.

◆수원 kt 7-6 NC…천성호 연장 11회 끝내기 내야안타 

지난달 23일 최하위에서 탈출한 kt는 4일 8위에 올랐고, 이날 다시 7위와 자리를 바꿨다.

kt는 8회 NC 데이비슨에게 동점 2점홈런을 맞아 연장에 끌려간 11회 천성호의 내야 안타로 극적인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선두타자 조용호가 NC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우중간 안타를 날린 뒤 신본기의 희생번트 때 2루에 갔고, 천성호 타석 때 폭투까지 나와 3루에 안착했다. 이어 천성호가 친 타구는 크게 튀어 오르며 1루수 데이비슨의 글러브를 맞고 뒤로 넘어갔고, 3루 주자 조용호는 끝내기 득점을 올렸다.

시즌 초 1할대 타격 부진을 겪던 '돌아온 거포' 박병호는 3-3 동점인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25m 솔로포를 날리며 타격감을 잡아갔다. 시즌 3호이자 2경기만의 대포.

◆대구 KIA 4-2 삼성…KIA 연장 12회 이창진 희생플라이로 역전 결승타

선두 KIA가 삼성의 역전불허 불펜을 무너뜨리고, 연장 12회 혈투 끝에 웃었다.

KIA는 0-2로 뒤진 8회 최형우의 솔로홈런, 9회 삼성 마무리 오승환을 상대로 박찬호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결국 연장 12회초 무사 만루에서 이창진의 희생플라이, 이우성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며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6이닝 무실점 호투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삼성은 3연패.

에이스간 맞대결로 관심을 끈 이 경기에서 KIA 양현종도 6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잠실 LG 8-5 SSG…문성주 3타점 싹쓸이 3루타, 동점 득점

LG는 1회 선발 투수 켈리가 SSG 에레디아에게 좌월 3점 홈런을 얻어맞았고, 5회초에도 최정에게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아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LG 문성주. [사진=LG]

그러나 1-5로 뒤진 5회말 잘 던지던 상대 선발 투수 오원석이 난조를 보이자 오지환과 구본혁이 몸에 맞는 공, 홍창기가 볼넷을 얻어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문성주가 우중간 싹쓸이 3루타를 날렸고, 오원석의 폭투 때 홈을 밟아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LG는 6회엔 1사 1, 3루에서 포수 조형우가 공을 뒤로 흘리는 사이 역전에 성공했다. 계속된 찬스에서 박동원이 우익수 희생타를 쳐 1점을 더 달아났다. 문성주는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고척 두산 6-1 키움…양석환 결승홈런, 브랜든 6이닝 1실점 4K

선발투수 브랜든과 주장 양석환이 투타에서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브랜든은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으며 6안타 1실점으로 호투,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3주 간의 허리통증과 복귀 후에도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그는 지난달 5일 롯데전 이후 33일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그는 규정 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 중이다.

양석환은 1-1로 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가 키움 왼손 김성민의 시속 125㎞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날렸다. 1점차 리드를 이어가던 두산은 8회 양석환, 김재환, 라모스의 연속 안타 등을 묶어 3득점하며 승부를 갈랐다.

두산 양석환. [사진=두산]

7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두산 불펜 김강률, 이병헌, 김택연은 3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최근 5연패한 키움은 고척돔 홈경기 10연패에 빠졌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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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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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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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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