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반도체 업체 ARM, 호실적 불구 밋밋한 가이던스 탓에 시간 외서 8%↓

기사입력 : 2024년05월09일 06:40

최종수정 : 2024년05월09일 06: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 증시에 상장된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 홀딩스가 다소 실망스러운 매출 가이던스 제시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8% 급락 중이다.

8일(현지시각) ARM은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9억2800만달러로 47% 늘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 매출 8억756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 기간 순이익은 2억2400만달러, 주당 21센트였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36센트로 1년 전의 2센트 대비 대폭 확대됐다.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조정 주당순이익은 30센트였다.

ARM의 라이선스 사업부 매출은 4억1400만달러로 60% 증가했고, 로열티 매출은 5억1400만달러로 37%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라이선스 매출로 4억9500만달러를 예상했고, 로열티 매출은 4억9500만달러를 점쳤다.

이번 회계연도 1분기 ARM은 8억7500만~9억2500만달러 매출을 예상했으며, 32~36센트 정도의 조정 주당순이익을 전망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8억6600만달러 매출과 31센트 조정 주당순이익을 예상해 가이던스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ARM은 올 한 해 매출 가이던스로 38억~41억달러를 제시하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1.45~1.65달러를 제시했는데 월가 전망치 40억달러, 1.54달러를 크게 상회하지 않은 점이 투자 실망감을 초래했다는 분석이다.

이날 정규장서 1.6% 내린 106.07달러로 거래를 마친 ARM 주가는 실적 공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8% 가까이 추가 하락 중이다.

ARM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